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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양 블루칩]개발호재 넘치는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성문재 기자I 2017.09.26 05:30:00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아파트 조감도. 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46블록에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지상 28층 규모에 1520가구(전용면적 74~84㎡)로 이뤄졌다. 면적별로 △74㎡A 215가구 △74㎡B 75가구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다. 전용 74㎡는 모두 계약이 완료됐다.

이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영종도는 각종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투자자들이 최근 들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 임박으로 공항 종사자들이 대거 유입돼 인구와 집값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영종도는 2012년8월 기준 3.3㎡당 매매가가 726만원에서 지난달 909만원으로 25% 넘게 올랐다. 전용 84㎡로 환산하면 약 5000만원 이상 뛴 셈이다. 같은 기간 전셋값은 76.8% 올랐다. 최근 5년 새 영종지구 인구는 3만6662명에서 6만6405명으로 약 2배 정도 늘었다.

향후 제3연륙교가 완공되면 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가 활성화되고 인천공항 이용 편의성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이 계획돼 있고 9호선 연장사업도 추진 중으로 영종도에서 강남까지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가 지난 4월 개장한 데 이어 1만5000석 규모의 실내공연장과 1만석 규모의 실외공연장, 대형 컨벤션시설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아파트 모델하우스는 인천 중구 운서동 3087-7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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