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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 유로머니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박기주 기자I 2016.02.21 08:00:00
함영주(왼쪽 두번째) KEB하나은행장이 지난 19일(한국시간) 런던 플레이스터러스홀(Plaisterers’ Hall)에서 유로머니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EB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유로머니(Euromoney 誌)로부터 프라이빗뱅킹(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올해로 총 13회째 진행된 해당 부문 시상식에서 KEB하나은행은 통산 9회 수상자가 됐다. 유로머니는 90개국 약 450개, 2400여명의 금융기관 임직원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국가별 PB은행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제13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설문조사’에서 KEB하나은행은 전반적인 자산관리 분야뿐만 아니라 △자산승계 관련 상속·증여 자문 역량 △기술적 혁신 △다국적 고객 대상 금융서비스 △가족 단위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등 총 12개 항목 중 7개 항목에서 1위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더뱅커(The Banker 誌)로부터 ‘아시아·태평양 최우수 은행’ 및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고, 올해 1월에는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 誌)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시상식에서 “‘전 직원의 PB화’를 통한 자산관리서비스의 강점과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역량, 외국환 시너지를 융합해 최고의 자산관리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겠다”며 “다음달 시행되는 개인종합자산관리제도(ISA) 및 비과세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제도에서도 최적화된 자산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KEB하나은행만의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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