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메디톡스(086900)에 대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술수출료 1500만달러가 유입돼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3% 늘어난 23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매출액은 204% 늘어난 306억원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연간 약 1%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점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배 연구원은 “지난해에는 주당 1000원의 배당을 했는데 올해에는 2000원의 배당을 예상한다”며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은 약 0.9%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