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황사없고 미세먼지 보통

김정민 기자I 2014.05.05 12:10:34

강원지역에 강풍특보 발효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상해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시적으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드는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 많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일평균 31~80㎍/㎥)수준으로 예보됐다.

당초 연휴 기간 옅은 황사가 예측됐으나 내몽골 등지의 황사 발원량이 적고, 대부분 중국 내륙 쪽으로 날아가 우리나라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점차 건조해지겠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겠다.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1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전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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