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대학생 주거안정을 위해 노원구 공릉동 657-7번지 일대 시유지에 모듈러공법을 적용한 ‘공릉2공공기숙사’를 완공해 입주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듈러공법이란 기본골조와 전기배선, 온돌바닥 등 주택의 주요 구조부를 모듈(module·각 부분)형태로 공장에서 제작, 현장에서 조립해 완성하는 건축 방식이다. 기존 콘크리트 타설 방식보다 공사기간이 절반정도로 짧고 대량생산시 건축비가 절감된다. 또 각 부재의 이동이 편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해체시에도 건설폐기물 발생량이 기존 ‘3분의 1’수준이다.
이번에 완공된 기숙사는 지상4층, 연면적 821.52㎡, 총 43실 규모로 완공됐다. 화장실과 욕실은 2명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공부방은 혼자 쓰는 2인 2실의 독립된 구조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22.61㎡를 2명이 나눠 사용하며 입체적 가구 디자인을 통한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통상 같은 규모의 기숙사를 지으려면 6개월가량이 소요된다”며 “모듈러공법 적용으로 3개월만에 공사를 끝내 신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숙사 1층은 입주학생들이 지역청소년들에게 재능 기부를 할 수 있는 공부방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활용된다. 2~4층은 기숙사와 휴게실 등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입주학생들은 보증금 100만원에 월임대료 7만3000원~9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 대신 6개월에 20시간씩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해야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릉2공공기숙사의 완공을 계기로 모듈러공법을 적용한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술톤' 벗고 회춘한 황정민…몸이 보내는 건강 경고였다[건강한줄]](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201297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