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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 대주주 컨벡스의 정밀모션제어사업 인수(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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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웅 기자I 2013.11.14 08:17:42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와이즈파워(040670)가 영업양수도를 통해 로봇과 3D프린터 산업의 핵심기술로 불리는 정밀모션제어사업에 뛰어든다.

와이즈파워는 지난 13일 장 마감 후 대주주인 컨벡스가 영위하던 시큐리티사업과 정밀모션제어사업 2개의 사업 중 정밀모션제어사업을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컨벡스의 정밀모션제어사업은 삼성테크윈, 한미반도체, 에스원 등 국내 대기업들을 상대로 반도체, LED, 태양광 장비에 사용되는 모터 드라이버를 비롯해 카메라 메인보드, 산업용 로봇 부품을 공급해 왔다.

와이즈파워는 이같은 컨벡스 정밀모션제어사업을 인수하는 대가로 와이즈파워 신주(제3자배정 유상증자) 67억5000만원과 전환사채(CB) 67억5000원을 등 총 135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와 회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식과 회사채 발행을 통해 현금유출 없이 영업양수도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이제 와이즈파워는 무선충전기술과 함께 정밀모션제어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기업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밀모션제어기술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가전제품에서부터 로봇이라고 부르고 있는 산업용 자동화 설비에 이르기까지 모터를 제품이나 장비의 특성에 맞게 정밀하게 컨트롤하는 구동기술이다. 가전, 항공, 자동차, 의료기기, 건축 등 산업 전반에서 국방, 교육, 물류 등 서비스 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영업양수도를 통해 와이즈파워가 새로 보유하게 되는 컨벡스의 정밀모션제어기술은 반도체 생산설비, LED제조공정, 첨단의료장비, 산업용 로봇을 비롯해 3D프린터와 4DPLEX 영화관에 이르는 기반기술에 특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와이즈파워 관계자는 “3D 프린터의 경우 디자인 프로그램, 적층재료, 제어부로 구성돼 있는데 이 가운데 제어부는 X, Y, Z 3개 축(axis)의 구동을 제어하게 된다”며 “컨벡스의 정밀모션제어기술은 이같은 3축 모션제어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개발한 STEBRO-SII와 지난달 개발을 완료한 STEBRO S7이라는 상용화된 모션제어드라이버를 판매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컨벡스의 정밀모션제어사업은 올해 들어 CJ 4DPLEX와 의료장비 회사인 바텍을 신규 매출처로 확보한 상태”라며 “그 중 CJ 4DPLEX에는 지난 7월부터 4DPLEX 극장용 좌석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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