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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1930선 회복..추가 반등할지 주목

강예림 기자I 2012.12.02 11:44:05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지난주 증시는 코스피가 1930선을 넘어서 반등세를 이어갔다. 미국 연말 쇼핑시즌 기대감,그리스의 구제금융 결정,중동 지역 불확실성 완화 등 그동안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조성했던 요인들이 상당 부분 개선됐다. 미국 재정절벽을 둘러싸고 백악관과 의회에서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자 그동안 우려 일색이던 투자심리가 금세 기대심리로 돌아섰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코스피는 0.10% 하락한 1932.90포인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주간 기준(11월26~30일)으로는 21.57포인트 상승했다.

30일 기준 시가총액은 1110조5371억원, 한 주간 평균 거래량은 4억만주를 기록했다. 평균 거래대금은 4조2708억원, 평균 거래회전율과 평균 거래대금 회전율은 각각 1.12%, 0.38%를 기록했다. 평균 외국인 매매율은 27.99%, 시총 대비 외국인 비율은 34.48%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653억원, 8550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기관은 97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 한 주간 코스닥은 0.53% 상승한 499.37포인트로 마감했다. 시총 규모는 108조8455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4억5600만주다. 평균 거래대금은 1조8468억원, 평균 거래회전율과 평균 거래대금 회전율은 각각 2.18%, 1.70%를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3억원, 4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얼마나 추가 상승할 수 있을지의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1940선 전후까지의 추가적인 반등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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