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어 대학 연구진이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더라도 비만을 방지하고 신진대사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네 그룹의 실험 쥐 모두 몸무게가 늘었지만 A와 B 그룹이 C, D 그룹보다 증가폭이 낮았다. 특히 정해진 시간에 고지방 음식을 먹은 A 그룹이 저지방 음식을 섭취한 B 그룹에 비해 몸무게가 덜 나갔다.
이번 실험 결과에 대해 해당 연구진은 일정한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지방이 저장되지 않고 에너지로 사용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의 오렌 로이 박사는 “이번 연구로 정해진 시간에 고지방, 저지방 음식을 구분않고 정해진 양을 섭취하면 비만 방지와 신진대사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며, “매일 먹는 음식의 종류를 제한하는 것보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게 건강에 이롭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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