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부동산경기 바닥이 보인다"-JP모간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JP모간증권은 "부동산시장이 올들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전세가격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간은 26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부동산시장이 거의 바닥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은행주 회복에도 주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업종내에서 신한금융지주(055550)와 KB금융(105560)지주를 추천했다. 실적이 은행주 향방에 주요한 변수가 되겠지만 부동산경기와 관련한 잠재적 위험요소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주택가격이 오르기 시작하고, 미분양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사들이 지난 몇년간 PF 관련 비중을 급격히 줄여온 결과 올들어 점진적인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내에서 GS건설(006360)과 현대건설(000720)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