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12월 결산법인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번주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2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주 유가증권시장에서 248개사, 코스닥시장법인 472개사로 등 720개사가 주총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KB금융(105560)지주, 하나금융지주(086790), LG(003550)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99개사, 서울반도체(046890), 네오위즈인터넷(104200), 덕산하이메탈(077360) 등 코스닥시장법인 388개사의 주총이 몰려있다. 하루에 587개사가 동시에 주총을 여는 것은 사상 최대이다.
현재 정기주총일을 확정하지 않은 회사는 총13개사로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쌍용자동차, 대한해운, 성지건설, 온미디어, 미래에셋맵스아시아퍼시픽부동산공모1호투자회사 등 5개 사이다.
코스닥시장법인 중에서는 씨제이인터넷, 엠넷미디어, 중앙오션, 3노드 디지털 그룹,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 차이나하오란리사이클링유한회사, 동아체육용품유한공사, 웨이포트유한공사 등 8개사가 주총일을 정하지 않았다.
지난주까지 12월 결산법인 1690사 중 577개사가 정기주총을 완료했고 1100개사가 3월 넷째 주 이후 주총 개최를 확정했다.
▶ 관련기사 ◀
☞국민銀, 강소기업 육성 나선다..`히든스타 38개사 선정`
☞KB선물, 합병으로 KB금융지주서 제외
☞국내 금융권, 日지진 피해 지원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