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글로벌 성장전략 긍정적..매수-현대

김유정 기자I 2008.02.20 08:21:37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현대증권은 20일 GS건설(006360)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 `매수` 의견과 적정주가 22만9500원을 유지했다.

지난 19일 GS건설의 CEO 간담회에서 제시된 `비젼 2015`를 통해 회사는 2015년 글로벌 건설사 상위 10위(06년 26위)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 2015년 수주 24조원, 매출 18조원을 목표로 하고, 특히 환경사업과 해외 가스·발전, 해외 개발형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창근 연구원은 "GS건설은 기존의 석유화학과 정유 중심의 중동 플랜트 확장과 더불어 올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CIS 국가 등 이른바 NGE(New Growth Engine)에서의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월과 9월 각각 베트남과 캄보디아 개발사업 본격화는 국내시장 점유율 상승과 더불어 기업가치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GS건설,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목적 추가
☞GS건설, 성과급지급용 자사주 25만주 매입키로
☞(건설사실적)①영업익-대림산업 `쾌청`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