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희석기자] 대신증권은 2일 손해보험업종에 대해 실적이 바닥국면에서 벗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손보업종
손보사의 12월 실적은 자동차 손해율 급상승에 따른 보험영업적자 확대로 크게 부진했다. 하지만 자동차 손해율 상승에 따른 실적 부진은 이미 예상되어 왔던 것이며 향후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영업부문 실적은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손보사의 실적은 2005사업연도 3~4분기에 저점을 지나서 2006사업연도 1분기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모델별 자보료 차등화, 실제 사업비의 보험료 반영 등 손보사에 유리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손보사 펀더멘털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어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