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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GE버노바, 4Q 순익 시장예상 하회에도 '전력·가스' 호조에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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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1.29 03:50:40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전력 설비 기업 GE버노바(GEV)가 지난 4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순이익을 냈음에도 전력망 및 가스 터빈 수요 폭증에 따른 장밋빛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GE버노바의 4분기 매출액은 109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시장 컨센서스인 105억6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수주액 또한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65% 급증한 222억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2.78달러에 그쳐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음에도 시장 전망치 2.96달러를 하회했다.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풍력 발전 부문의 손실로 분석된다.

그러나 시장은 데이터센터용 전력 수요 급증에 따른 가스 터빈 및 전력화 사업의 강력한 성장세에 주목했다.

스캇 스트라직 GE버노바 최고경영자(CEO)는 “장비 가격 결정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며 수익성 개선을 자신했다.

회사는 2026년 연간 매출 전망치를 기존보다 30억달러 상향한 440억~450억달러로 제시하며 성장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장 초반 엇갈린 실적 지표에 혼조세를 보이던 주가는 강력한 수주잔고와 상향된 가이던스가 부각되며 상승세로 방향을 잡으며 오후1시47분 기준 전일대비 1.44% 상승한 702.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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