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토리지 전문업체 웨스턴디지털(WDC)은 2분기 실적과 3분기 가이던스가 모두 시장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황 회복에 대한 자신감과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기대가 동시에 작용했다.
31일(현지시간) 오후1시49분 웨스턴디지털 주가는 전일대비 10.04% 오른 78.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4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실적발표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며 꾸준히 상승폭을 확대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2025회계연도 2분기(웨스턴디지털 회계기준 4분기) 실적에서 웨스턴디지털은 주당순이익(EPS) 1.66달러, 매출 2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EPS 1.47달러, 매출 24억60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3분기 실적 가이던스도 긍정적이다. 회사 측은 3분기 EPS와 매출 모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제시하며 업황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업계 최고 용량인 26TB CMR 및 32TB UltraSMR 드라이브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제품 믹스 개선과 원가 안정에 기여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최근 1년 새 52% 넘게 상승하며 구조적 리레이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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