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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사찰에서 공공근로를 하던 여성들로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잡초를 베는 작업 도중 벌집을 건드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날에는 충남 보령시에서 벌초 중이던 50대가 벌에 쏘여 숨지는 등 8월 들어 전국적으로 벌 쏘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마철이 끝나고 벌의 개체 수가 증가하고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벌 쏘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예방법으로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강한 향이 나는 제품 피하기 △밝은 색상의 옷 입기 △벌이 주위에 있을 경우 갑작스럽게 움직이기보다 천천히 안전한 곳으로 피하기 △벌집을 건드렸을 때 신속하게 먼 곳으로 피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