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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른 실적 둔화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더블유게임즈의 일일 이용자수(DAU)는 감소하고 있고, 현재 충성 고객들 중심으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 상승과 환율효과 등으로 실적 둔화를 최대한 방어하는 모습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향후 성장성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우선 더블유게임즈의 신규 성장 포인트를 크게 2가지로 짚었다. 김 연구원은 “빙고캐시아웃(빙고 스킬게임)을 통한 스킬게임 시장 진입이 현재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인 가운데 이 게임은 빙고게임을 기반으로 사용자 능력에 따른 실제 재화 획득이 가능한 시스템이 설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소셜카지노와는 달리 재화 획득에 대한 수요가 높아 유저 유입, 이탈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러면서 “고착화된 소셜카지노와는 달리 최상위 순위를 기록하는 게임은 1종밖에 없어 시장진입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불어 유럽지역에서의 인기도 높아 지역 확장에 긍정적으로 향후 빙고를 시작으로버블, 솔리테르까지 장르를 넓힐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올해 1월 인수가 결정된 슈퍼네이션을 통해 영국 iGaming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iGaming시장은 웹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카지노 게임으로 동사의 슬롯 알고리즘들을 활용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및 기업 간 거래(B2B)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