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실리콘 가격은 kg당 10달러를 하회하고 있다. 일부 업체들의 손익분기점(BEP) 하회하는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는 “폴리실리콘 신규 생산 증대에 따른 것으로 재고 부담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현 가격수준은 유지 가능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궁극적으로 2군 업체들의 가동 축소, 증설 연길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오히려 포리실리콘 가격 반등 가능성도 점쳐진다.
최근 PV인테크에에 따르면 미국이 중국산 모듈 반입 허용하고 있음에도 불구, 중국산 폴리실리콘 사용한 태양광 모듈은 여전히 세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그는 “OCI홀딩스의 협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폴리실리콘 사업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했으나, OCI홀딩스의 폴리실리콘 사업 평균판매단가(ASP)가 2분기에도 kg당 25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그는 “최근 OCI홀딩스가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가격 받지 않는 물량을 비중국산으로 인증 받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고 6~8월 중 결과 확인 예정”이라며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ASP 상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폴리실리콘 제조사 다초(Daqo) 판가는 1분기에 전분기보다 26% 하락했으나 OCI홀딩스는 비중국산제품 프리미엄으로 10% 하락에 그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미국 모듈 생산능력은 올해 250MW에서 2024년 1GW까지 증대, 2025년 미국 인플레이션 방지법(IRA)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 수취 연간 800억원을 상회하고 연간 200MW 수준 ODM 사업 진행으로 미국 모듈 사업 이익 2025년까지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