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이달 16일에는 NCT127이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또 올해 4분기에는 NCT 완전체의 앨범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 두 앨범의 매출은 하반기 음반 매출 비중의 약 66% 수준으로 추정돼 음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이니라 오는 2023년에는 신인 NCT 유닛이 일본에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점도 호재 요인으로 꼽았다.
장기 수익 모델인 광야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점에도 주목했다. 지난 6월28일 팬클럽 서비스 ‘광야 클럽’을 론칭했다. 광야 클럽은 에스엠이 시작하는 메타버스 ‘광야’의 첫 번째 하위 플랫폼이자 공식 팬클럽 플랫폼이다. 현재는 12팀의 에스엠 소속 아티스트가 입점하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화될 수 있는 수익 모델로는 팬클럽 회원비와 기획상품(MD) 판매 매출 등이 있다.
향후 광야 클럽에 이어 광야 메타버스 안에 다양한 하위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실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 연구원은 “서비스가 다양해질수록 아티스트의 활동, 유저 수 등이 증가하면서 플랫폼 실적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