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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줄며 노후화…2Q 부진 우려에 목표가 20%↓-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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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2.06.21 08:12:3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넷마블(251270)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규게임 출시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기존 라인업의 노후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3만2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28.0% 하향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신규 게임 출시 지연이 크게 나타나면서 신작의 매출 기여가 없었던 반면, 기존 게임은 노후화로 인한 매출 하락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다작(多作)으로 매출을 성장시키고 있는 넷마블의 전략과 맞지 않게 지난해 하반기 후 신규 게임 출시가 급격히 줄어들었다는 평가다.

안 연구원은 “1분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2분기 역시 영업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4.6% 늘어난 6616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대비 적자로 전환한 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이달 이후 예정된 신규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6월15일 ‘머지쿵야아일랜드’를 시작으로 23일 ‘디즈니미러버스’를 내놓는다”면서 “하반기 기대작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레볼루션’도 7월 28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실적 회복에 나설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뿐만아니라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그랜드크로스W’, ‘하이프스쿼드’와 돈버는 게임(P2E) 게임인 ‘골든브로스’, ‘챔피언스:어센션’, ‘모두의마블:메타버스’ 등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안 연구원은 “지난 15일 출시한 ‘머지쿵야아일랜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위(19일 기준)까지 상승하며 양호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 캐주얼 장르에서 유행하고 있는 머지(Merge) 게임으로 ‘쿵야’라는 동사의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하여 라이트한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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