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삼성증권 연구원은 24일 “코람코에너지리츠는 지난달 187개 주유소 중 27개 주유소 매각 계획을 공시한 데 이어 지난 21일 1차 매각을 완료했다”며 “‘마포제일’을 포함해 15개 주유소 매각 완료를 공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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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을 추진 중인 잔여 주유소는 12개다. 사측은 추후 매각 완료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리츠의 기초자산을 매각하면 매각 차익은 부투법 상 해당 사업년도에 모두 주주에게 분배해야 한다”며 “3기(11월)에 특별배당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차 매각차익을 추정하기 어렵지만 1차와 유사하고, 3기와 4기에 특별배당이 모두 완료된다고 가정하면 11월 총 배당금은 주당 323~488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 경우 올해 연환산 수익률은 11%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차 매각이 지연된다면 4기 주당 배당금은 323원에 머무르겠다”며 “다만 올해 11월부터 내년 5월 사이 주주배당이 극대화되는 중요한 시기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사측은 리츠 배당의, 주요 원천인 임대수입의 지속성을 위해 매각원금은 빠르게 재투자 할 계획”이라며 “효용성이 낮아지는 부동산을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등 부동산 재활용이 필요한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고, 이를 상장리츠가 주도해 주주와 수익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