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대표는 바이오유럽에서 자체 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MLR-1023’과 파킨슨병 운동장애 LID 치료제 ‘JM-010’의 기술수출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여러 회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프랑스 파리에서는 JM-010의 후기 2상 임상 진행 상황을 직접 살펴볼 계획이다.
JM-010은 파킨슨 환자가 레보도파를 장기 복용했을 때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운동장애를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로 2016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고, 전기 2상을 완료했다. 또 지난달 프랑스를 시작으로 독일, 스페인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JM-010의 후기 2상 임상을 승인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유럽에서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으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대와 더불어 개발 신약의 기술이전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JM-010 후기 2상의 빠른 진행을 위해 유희원 대표가 직접 현지에서 챙길 만큼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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