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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성별·나이·출신학교·출신지·신체조건 등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로 차별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금지됨에 따라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원자의 역량 검증을 위해 변별력을 대폭 강화한 필기시험을 치른다.
부활한 필기시험은 객관식 문항 중심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관리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을 두고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신입직원 선발 필기시험을 NCS로 치르는 곳은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등 3곳이다.
여기에 KB국민은행도 오는 8~9월로 예정된 하반기 채용 때 논술을 폐지하고 NCS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민간은행 채용절차의 다양성과 유연성을 고려해 필기시험은 의무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은행 채용절차의 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 등을 고려해 은행들이 대체로 필기시험을 도입할 방침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은행 채용과정에서는 서류전형을 통해 다수가 탈락하고 상대적으로 소수 인원이 면접기회를 부여받았다”며 “앞으로는 은행의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다수에게 필기시험을 치를 기회를 제공하고 필기를 통과한 지원자에게 면접기회를 부여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부인사 참여를 통한 공정성도 확보된다. 은행의 채용 과정에 외부 전문가(전문기관)가 참여해 채용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외부인사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등 선발 전형 중 1개 이상 전형에 참석하거나 은행 내 채용자문위원회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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