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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가는 모델하우스]과천정부청사역 바로 앞 '과천 위버필드'

권소현 기자I 2018.03.10 08:00:00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과 별양동 일대 과천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가 16일을 모델하우스 오픈일로 잠정 결정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SK건설,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짓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35~111㎡ 모두 2128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과천 위버필드(UBERFIELD)’는 독일어로 조망·전망을 뜻하는 위버블릭(Uberblick)과 ‘~보다 위쪽의, 상위의, 완전한’을 의미하는 위버(Uber),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로, ‘당신만을 위한 과천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과천 위버필드는 학군, 교통, 자연 등 과천 인프라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를 걸어서 갈 수 있고 정부과천청사, 이마트 과천점,중심상업지구, 과천시민회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교통망도 좋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단지 앞에 있고 과천대로와 과천IC가 가까워 서울 사당과 강남으로 이동하기가 편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정부~금정)이 추진되면 접근성이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 자연환경도 좋다. 관악산, 매봉산, 청계산으로 둘러싸여 있는데다 양재천, 중앙공원 등도 가깝다.

아직 분양가가 결정되지 않았다. 지난 1월 과천 주공 7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은 지난 1월 3.3㎡당 평균 2955만원에 분양돼 과천 역대 최고 분양가를 경신했다. 과천 위버필드가 과천 지역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울지 관심이 쏠린다.

‘과천 위버필드’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과천시 별양로 래미안슈르 단지내상가 A동 4002호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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