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아나운서로 꼽히는 멜리사 도리오(36·프랑스)가 또 한 번 파파라치들에게 곤욕스러운 장면을 노출 당했다.
프랑스 방송사 ‘TF1’ 소속으로 TF1의 뉴스전문 채널 ‘LCI’ 아침뉴스 진행을 맡고 있는 여성 앵커 도리오가 휴가를 즐기던 중 비키니 하의를 제외한 사실상의 아찔한 알몸을 파파라치들에게 찍혔다고 미국의 연예매체인 ‘스플래시닷컴’이 보도했다.
도리오는 오랜만의 휴가를 만끽하려는 듯 한창 긴장이 풀린 채 망중한을 즐기다 자신의 상반신 알몸 사진을 파파라치에게 노출당한 것이다.
당시 도리오는 미국 마이애미의 한 최고급 호텔 야외 수영장에서 남편과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도리오의 남편은 모로코 출신의 프랑스 ‘국민 코미디언’이자 영화배우인 자멜 드부즈다.
도리오는 남편과 함께 자유에 흠뻑 취해 비키니 수영복 상의를 과감히 벗어던진 채 물살을 가르기 시작했고 그 아찔한 모습이 파파라치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앵커’로 선정된 뒤 한창 주가를 올린 도리오는 파파라치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다.
상반신 누드 노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게 결혼하기 전이었던 지난 2006년 해변에서 가슴을 훤히 드러낸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돼 세계적인 이슈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도리오는 처녀 시절에 이어 결혼 후에도 상반신 누드 사진을 촬영당하는 곤란을 겪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