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4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고부가 제품의 성장으로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지목현 애널리스트는 “4분기는 TV 및 노트북/모니터용 BLU 부문의 계절적 재고조정 영향에도 불구하고 조명 부문의 성장으로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특히 고부가 전략 제품인 아크리치2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명 중심의 사업구조 확보와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6% 감소한 25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계절성을 감안했을 때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아크리치2 및 차량용 LED 등 고부가 제품 기반으로 올해에도 이익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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