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45세에서 은퇴연령 사이의 남녀 5600명을 대상으로 3년간 조사한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미만인 사람은 9시간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훨씬 높은 것을 밝혀냈다.
그 결과 수면시간이 6시간 이하인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겪을 가능성이 최고 4배나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런 증상들은 뇌졸중의 전조증상으로 얼마후 사라지는 `미니 뇌졸중`일 수 있지만, 본격적인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도 뇌졸중 전조증상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수면학회연합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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