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우리나라와 미국부터 출시하고, 이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올해 3D TV 신제품 가운데 보급형을 제외한 중고가 이상 라인업에 시네마 스크린을 적용하기로 했다. 전체 3D TV 라인업의 최소 3분의1 정도 될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테두리 두께가 줄어들면 그만큼 3D 몰입도와 입체감은 더 높아진다"면서 "신제품은 시중에 나온 최소 두께인 5mm보다 한참 얇은 세계 최소"라고 말했다.
조택일 LG전자 TV상품기획그룹장(상무)은 "올해는 시네마 스크린으로 3D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게 될 것"이라면서 "지난해와 같이 공격적인 3D 마케팅을 전방위로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제품보다 더 가벼워지고 착용감이 좋아진 기본형(F310), 클립형(F320), 알랭미끌리(F360) 등 3D 안경 신제품 3종도 1분기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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