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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좋은 실력이 어디 가나..목표가↑-JP모간

최한나 기자I 2011.02.09 07:46:07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JP모간은 9일 올해도 좋은 실적이 이어질 것이라며 신한지주(055550)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JP모간은 "4분기 순익 3640억원은 컨센서스보다 부진한 것"이라며 "충당금 및 연말 무수익자산(NPL) 관련 당국 규제와 계절적 판관비 요인, 세금 환급 및 영업권 상각과 관련한 일회성 요인 등이 순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는 "대출 정상화, 순이자마진(NIM) 확대, 안정적인 자산의 질적 성장 등은 올해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PPOP) 회복을 도울 것"이라며 "신한지주는 KB금융과 함께 우리의 최우선 선호주(top-picks)"라고 진단했다.

이어 "경영권 갈등 이슈 때문에 주가가 크게 조정받았던 만큼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최종 투표는 주가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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