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기자] LG텔레콤(032640)이 음성통화·문자 등 통신요금을 할인받고 휴대전화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문자 10원 요금제`와 `더블보너스 요금제` 3일부터 선보인다.
문자(SMS)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문자 10원 요금제`는 기본료 1만5000원에 월 3000건의 문자를 50% 할인된 건당 1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본료 1만1900원의 표준요금제 대비 문자요금을 최대 2만6900원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을 24개월 약정으로 구입하면서 `문자 1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통화요금(기본료+음성통화료)이 3만5000원일 때 5000원을 할인받는 것을 비롯해 최대 1만5000원까지 통화요금에 따른 요금 할인과 11만원의 휴대전화 할인이 제공된다.
`더블보너스 요금제`는 휴대전화를 24개월 약정으로 일시불 또는 할부로 구매 시, 요금제에 따라 10만∼18만원까지 휴대전화 할인을 받으면서 4000원∼3만1000원까지 무료통화와 5000원∼1만5000원의 요금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표준요금제 대비 월 9000원∼4만6000원까지의 통화요금 할인과 휴대전화 할인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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