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춘동기자] 인터넷복권 전문업체인 로토토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세계복권협회(WLA:World Lotter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아시아 온라인 베팅시장`에 대한 세미나가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로토토측은 “이번 세미나는 `Sportsbetting:The Real Challenge`라는 주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온라인베팅 시장현황과 온라인베팅서비스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회원국들간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주제발표를 했던 로토토의 김종문 대표가 대회 환영사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서울 세미나는 지난해 WLA측이 2002년 월드컵 개최국인 한국에 개최를 타진해 이루어졌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지난 97년 싱가포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WLA는 전세계 5개 지역협회 산하 71개국 134개 복권기관을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국민은행,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과학문화재단, 스포츠토토㈜ 등 4개 업체 및 단체가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