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구글 알파벳(GOOGL)은 핵심 투자처인 앤스로픽에 대한 정부 제재 파장과 파트너십 불확실성을 알리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6일(현지시간) 오후1시35분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0.46% 하락한 299.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 국방부가 인공지능 기업 앤스로픽을 연방 계약에서 배제했다는 악재가 투심을 강하게 억누르며 약세로 출발했다. 장중 내내 회사측이 국방 외 분야에서는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신속하게 진화에 나섰으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파트너사의 사업 위축 우려가 짙게 깔리며 오후장 들어서도 내림세를 굳건히 이어가는 모습이다.
구글 대변인은 이번 정부 조치가 국방과 무관한 프로젝트에서 앤스로픽과 협력하는 것을 막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글 클라우드 등 자체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이 해당 인공지능 제품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클라우드 인프라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전일 국방부를 제외한 일반 고객들에게 앤스로픽 기술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 기관의 앤스로픽 기술 사용 중단을 직접 지시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구글이 앤스로픽에 총 30억달러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맞춤형 칩 100만개를 제공하는 등 깊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어 이번 사태가 장기적인 수익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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