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맥도날드(MCD)가 올해 여름 최대 37만5000명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리 차베스-디레머 미국 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맥도날드는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CNBC는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정권 출범 이후 맥도날드는 현 정부와의 관계 강화에 힘쓰는 등 정부 규제 강화와 같은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했다.
맥도날드측은 이번 채용확대와 함꼐 2027년까지 미국 내 900개의 신규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미중간의 무역합의 소식에 미국증시가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맥도날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56% 밀린 311.92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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