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후 10시부터 유 이사장의 노무현재단 채널과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 채널에 공개된 특별토론 영상은 밤 사이 큰 관심을 끌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구독자가 더 많은 유 이사장 채널의 1부 영상 조회수는 4일 오전 38만건이나 된다. 홍 전 대표 채널 영상도 같은 시간 1, 2부 합산 25만건 정도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조회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토론을 본 시민들의 반응 역시 호의적이다. 이견이 있는 부분에서는 다툼도 있었으나, 대체로 두 사람이 상대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에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진 것이다.
보수진영의 대표적 강성 정치인으로 꼽히는 홍 전 대표와 친노계 핵심 유 이사장이 만나 격렬한 토론이 이루어리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토론은 의외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점도 눈에 띄었다. 두 사람 다 현실정치에 몸담지 않고 있지 않은 탓인지 다소 여유로운 분위기도 감지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국회에서 해야 하는 걸 유튜브에서 한다”, “이념이 달라도 진지한 토론 할 수 있다는 걸 봤다”, “유익한 기획에 좋은 토론이었다” 등 호의적인 감상평을 내놓고 있다. 이같은 호의적인 반응은 최근 자유한국당 인사들의 잇따른 막말로 국회 여야 대립이 극한에 치닫고 있는 상황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성숙한 토론 문화가 태부족한 한국 정치 환경에서 전 정치인들의 ‘점잖은’ 토론에 시민들도 만족감을 보이는 분위기다.
다만 토론 내용을 두고는 당사자들이 이견을 보인 것만큼이나 지지층들 의견도 크게 엇갈리고 있다. 특히 중심 주제였던 경제 분야 토론에 대한 양측 주장 분석 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