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해군은 214급 잠수함 홍범도함(SS-Ⅱ, 1800톤)에 부자(父子) 승조원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잠수함사령부에 부자(父子) 승조원은 지금까지 여러 명이 있었지만 동일한 잠수함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잠수함 운용 이래 한 배를 함께 타는 첫 부자 승조원인 아버지 보수관 정상봉 준위(왼쪽 다섯번째)와 아들 추기사 정한민 하사(왼쪽 네번째)가 홍범도함 승조원들의 격려를 받으며 홍범도함 현문에서 기념촬영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