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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높음’~‘매우높음’으로 전망된다. 수도권·충청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북·영남권의 오존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19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춘천 32도, 강릉 27도, 전주 33도, 광주 29도, 제주 25도, 대구 33도, 부산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불결이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