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서울, 이탈리안 셰프 특선메뉴 선보여

김진우 기자I 2016.06.12 09:54:01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호텔서울은 오는 30일까지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닌슐라에서 총괄 셰프 ‘세바스티아노’가 선보이는 셰프 특선메뉴(Invitation to chef Sebastiano‘s table)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세바스티아노 셰프는 이탈리아 발사믹 식초로 유명한 북 모데나 출신으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라 페르골라(La Pergola), 미슐랭 2스타 라 스투아(La Stua)를 거친 28년 경력의 이탈리아 정부 인증 마스터 셰프이다.

특선메뉴는 구운 관자와 컬리플라워 퓨레, 토마토 콩카세와 바질, 오렌지 오일을 시작으로 각종 신선한 해산물로 구성했다. 팬 프라이한 민어 구이와 매콤한 시금치 볶음은 한국인 입맛에 잘 맞도록 조리했다. 직접 파스타면을 뽑아 생면으로 만든 홈메이드 해산물 스파게티도 눈에 띈다. 지중해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 보타르가는 숭어의 알을 소금 건조한 것으로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브레드 크럼블과 조화를 이룬다. 훈제 연어 카르파치오와 허브, 꽃으로 장식된 캐비어, 홀스래디쉬 치즈 등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디저트로는 망고 샐러드와 복숭아 셔벗, 아몬드와 커스타드 크림을 준비했다. 가격(세금·봉사료 포함)은 15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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