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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청소년 유해물 차단 나선다

김현아 기자I 2016.06.06 09:00:00

수도권 디지털 사이니지 3만대에 유해물 차단 영상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권영수/www.uplus.co.kr)가 청소년 및 부모가 함께 거주하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내 약 3만여 대의 디지털 사이니지에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로 했다.

이번에 제공되는 홍보 영상은 청소년 유해물 차단 제공 의무와 설치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U+ 자녀폰 지킴이’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장려한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전 지역 미디어보드 2만여대, 미디어라이프 8천여대 등 디지털 사이니지 약 3만여대 규모다. 홍보 영상은 미디어보드 일 50회, 미디어라이프 일 100회 송출된다.

지난해 4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으로 이통사는 청소년(만 19세 이하) 대상 유해물 차단 수단을 의무적으로 제공하도록 돼 있다.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청소년 유해물 차단 홍보는 이동통신 3사 중 LG유플러스만 유일하게 진행한다.

LG유플러스의 청소년 유해물 차단 서비스 ‘U+ 자녀폰 지킴이’는 유해 정보 접근 원천 차단 기능이 무료로 제공된다. 유해 정보 접근 차단 기능은 유해 웹사이트, 유해 앱 DB를 기반으로 유해 정보를 원천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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