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회장, 美-아세안 `포스필러어워드` 수상

신정은 기자I 2016.02.27 08:00:00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 에어아시아 제공.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아시아는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회장이 미국-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ASEAN)간의 관계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 필러 어워드(The Fourth Pillar Award)’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 필러 어워드’는 미국-아세안 사업협의회가 제정한 상이다. 아세안 설립에 초석을 다지고 미국-아세안 관계 육성에 특별한 공헌과 기여를 한 개인이나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수상했다.

토니 회장은 “미국-아세안 사업협의회로부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10개 회원국이 힘을 합쳐 더 나은 경제를 달성하고, 더욱 빠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에어아시아, 2~6월 전 노선 20% 할인
☞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대신 준법투쟁 확대키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