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도 유가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나타나며 원·달러 1개월 물이 하락했다.
8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은 1100.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 물 스와프포인트(+1.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099.9원)보다 0.95원 하락한 셈이다. 원·달러 1개월 물은 1099.0원과 1105.7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오전 7시 2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19.22엔, 유로·달러 환율은 1.183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927.87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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