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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1월 증시 완만한 상승..경기 개선 기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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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13.12.30 08:10:18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키움증권은 30일 1월 국내 주식시장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1950~210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의 자산매입 축소가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를 확대하고, 미국 정치에 대한 불확실성 완화는 위험자산으로 자금이동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했다.

마주옥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기업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과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마 연구원은 다만 엔화 약세가 수출주에 대한 투자심리를 약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엔화 약세는 전반적으로 국내 주식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선진국의 경기개선이 국내 수출증가로 이어지는데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마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도 불구, 달러화 강세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그는 “경기개선에 따른 유동성 보강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는 안전동화 선호현상을 약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험 거래 증가 영향으로 달러화 강세가 나타나는 기간은 단기로 제한되리라는 전망이다.

또한 마 연구원은 내년 국내 주식시장 상승속도는 선진국 경기개선이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력에 따라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그는 “국내 경기는 미국 등 선진국 경기와 차별화되고 있다”며 “경기가 회복되지만 그 속도가 느려 국내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가계부채와 부동산 가격 하락 문제가 완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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