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LG전자, 4Q `독립사업부 빼고 다 좋았다`..목표가↑-대우

김경민 기자I 2012.02.02 08:25:58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대우증권은 LG전자(066570)의 작년 4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세부 내용을 보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8만4000원에서 10만9000원으로 올렸다.

박원재 연구원은 2일 "영업이익 규모는 예상보다 작았지만, 휴대전화 사업부가 7분기만에 흑자전환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 "TV판매도 기대 이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독립사업부 부진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독립사업부에서만 1653억원 영업적자가 발생했다"면서 "대부분 태양광 관련 사업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휴대폰 흑자 긍정적..목표가↑-동양
☞LG전자 실적 `질적으로 만족스럽다`..목표가↑-키움
☞LG전자 "올해 스마트폰 3500만대 판다"(상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