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15일 포드에 대한 배터리 공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LG화학(051910)에 대한 목표가 38만원 및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유지했다.
CS증권은 "여러 자동차업체들에 대한 공급 계약에 이어 포드에 대한 배터리 공급이 확정적으로 발표되면서 긍정적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다"며 "2015년까지 시장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LG화학은 경쟁업체들 중에서도 특히 경쟁력이 있다"며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주요 부품 공급을 따내면서 비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화학 분야에서의 이익이 견조하고 IT재료 사업이 확장되면서 단기적 이익 모멘텀이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도 IT재료 부문에서의 성공적인 스토리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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