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선진국형 `간편가정식` 선봬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신개념 대용식인 이마트 간편가정식(HMR)을 오는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간편가정식은 '가정식사 대체식품'이란 의미로, 식재료를 가공 및 조리해 가정에서 편리함과 함께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맛을 제공하는 포장상품을 말한다.

이마트 측은 외식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등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간편가정식 개발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간편가정식은 성수점을 시작으로 은평·가양 등 서울 및 수도권 11개 주요점포에 26일부터 판매되며, 총 3대 카테고리(RTE·RTH·RTC) 140여 상품이 새로 개발돼 출시될 예정이다.

이마트가 내놓는 간편가정식은 한국인의 입맛과 기호에 맞도록 했으며, 일류 레스토랑 수준의 신메뉴를 엄선해 개발했다. 아울러 포장지에 조리방법 등을 설명해 간편하고 먹을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인균 이마트 상품개발본부 부사장은 "앞으로 이마트 간편가정식은 냉장식품을 중심으로 한국형 대용식 문화에 맞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보다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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