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최고경영자(CEO)라면 `선견지명`은 물론이고 `사회적 책임의식` 등을 두루 갖춰야 주변에서 존경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LG경제연구원은 `명품 CEO의 조건`(김현기 책임연구원)이라는 보고서에서 훌륭한 CEO가 되려면 선견지명, 창의성, 용병술, 인간미, 학구열, 건강, 도덕성, 사회적 책임의식 등 8가지 덕목을 갖춰야 한다고 분석했다.
사실 CEO는 많지만, 성공한 CEO는 드물다. 혜성처럼 나타나 휴렛 패커드(HP)를 이끌던 CEO 칼리 피오리나는 한때 '괜찮은(Good)' 경영자로 평가됐지만, 이내 성과부진으로 회사를 떠나야 했다.
반면 잭 웰치, 로이 바젤로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등은 시간이 흐를수록 훌륭한 경영자로 칭송되며 오래도록 회자되는 CEO에 속한다. 과연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LG연구원은 이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먼저 CEO가 갖출 요소중 선견지명을 꼽았다. 미래를 한발 앞서 예측해 준비하는 것이야말로 CEO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것이다.
보고서는 "경영자는 큰 눈으로 비전을 보고, 입체적으로 사고해야 한다"며 "또 동물적 감각과 직관으로 판단하고 이를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창의성과 용병술도 명품 CEO에게는 필수적이다.
보고서는 "경영자의 창의적 능력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라며며 "CEO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없으므로 인재를 선별하고 적재적소에 배치, 제대로 활용하는 용병술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성원들을 이끌 수 있는 인간미도 명품 CEO라면 갖춰야 한다.
보고서는 "구성원들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칭찬과 따뜻하게 감싸주는 배려, 경영자의 겸허한 자세는 경영자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을 만든다"며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인간미를 지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구열과 건강도 필수 조건으로 꼽혔다.
보고서는 "MS사의 빌 게이츠는 현장 구성원들이 작성한 생생한 제안서를 읽으면서 학습의 시간을 가졌고, GE사의 전 회장 잭 웰치도 틈만 나면 생소한 분야에 대한 기초공부에 몰두했다"며 "학습을 통해 새로운 것을 얻고 이를 회사 발전의 기회로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몸과 마음이 건강하지 못한 CEO는 쏟아지는 스트레스의 중압감을 견디지 못하고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며 "CEO의 건강이 중요한 투자정보로 제공되는 지금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품 CEO에게는 정직한 도덕성과 사회적 책임의식도 요구된다.
보고서는 "정직한 품성과 도덕성을 갖추는 것은 존경받는 CEO의 근간"이라며 "아울러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기업이 장기적으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CEO도 지도층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LG경제연구원은 `초심을 잃지 말 것`을 당부했다.
연구원은 "정말로 큰 어려움에 처할 때 초심을 떠올리면 혜안을 얻을 수 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는 작은 마음가짐 하나가 괜찮은 경영자와 명품CEO의 차이를 낳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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