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ING베어링증권은 유동성흐름이 2분기에도 여전히 지지부진할 것으로 평가했다.26일 베어링은 기업유동성 위험이 여전히 허약하고 3분기에 위험이 다시 부상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베어링은 비록 자사가 2~3분기경 경기싸이클 바닥을 예상하고 있으나 기업 영업현금흐름 취약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지적하고 내년 지자제 선거 등을 앞두고 기업구조조정 추진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대외수지부문에서의 유동성 회복이 이어질 것인가에 대해 의심스럽다고 덧붙였다.특히 자본계정쪽에서.
베어링은 따라서 M2와 MCT 등 통화지표의 감속에 따른 유동성흐름 둔화가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4월이전 2조2000억원,4월 8000억원 그리고 상반기중 3조원등 연기금의 증시투입 추진속 자사는 하반기 최대투입금액을 3조원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규모로는 금융시장 유동성흐름 둔화 방어에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베어링은 결국 기업구조조정 가속화만이 최상의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베어링은 은행주 투자가들이 자산건전성 오염을 우려하고 있으나 이는 주로 저신용 은행들에 국한될 것으로 진단,우량은행들은 과매도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증권업종의 경우 최근 삼성증권(16360)을 보유로 내리면서 매수할만한 종목이 없다고 설명하고 아직까지 낙관적이지 않다고 밝혔다.반면 삼성화재(00810)와 국민카드는 자사가 보기에 매수할 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