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온라인 게임 플랫폼업체 로블록스(RBLX)가 3분기 이용자 수와 이용시간 감소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오후12시51분 현재 로블록스 주가는 전일대비 20.50% 하락한 41.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로블록스의 3분기 일간활성이용자(DAU)는 1억38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9% 감소했다. 전체 이용시간도 340억시간으로 15% 줄었다.
회사는 올해 아동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 조치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용자 증가세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6억달러를 기록했다. 주당순손실은 0.3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43달러보다 적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실적 개선보다 이용자 참여도 하락에 주목했다. 글로벌 게임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는 로블록스의 성장 전략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다.
전일까지 올해 누적 하락률이 35%에 달했던 주가는 이날 추가 급락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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