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스포츠웨어업체 나이키(NKE)가 전일 10여년 만의 최저 종가를 기록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오후2시1분 나이키 주가는 전일대비 2.88% 오른 40.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나이키 주가는 4% 하락한 39.09달러로 마감하며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종가를 기록했다.
나이키는 올해 들어 37% 급락하며 같은 기간 13% 오른 시장 수익률을 크게 밑돌았다.
배런스에 따르면 스포츠웨어와 조던 브랜드의 판매 부진이 지속되면서 엘리엇 힐 나이키 최고경영자(CEO)가 추진 중인 ‘윈 나우’ 전략의 성과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주가를 압박했다.
다만 일부 월가에서는 실적 회복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랜달 코닉 제프리스 연구원은 중국 사업 재정비가 진전되고 있으며 퍼포먼스 스포츠 부문도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나이키 경영진은 스포츠웨어와 조던 매출이 2027년까지 감소세를 이어가겠지만 하반기부터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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