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수익성 회복 폭이 애초 예상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다만, 내년에는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철강 수요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중국의 철강 수요가 개선된다면 중국의 철강 수출 감소로 이어질 것이고 이는 철강 가격 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물론 아직까지 중국의 철강 수요에 대한 강한 회복 신호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11월 중국 부동산 판매면적이 2021년 6월 이후 처음으로 전년비 상승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국내 건축착공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이 연구원은 강조했다. 국내 건축착공면적 증가가 봉형강 수요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