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욱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93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52억원으로 같은 기간 186.7%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분기 기준으로 동사의 분리막 생산능력(CAPA)은 동일하나 최종 고객사의 확충(restocking) 영향으로 상반기 분리막 출하는 견조했으나, 하반기 수요 부진 우려로 EV향, Non-EV향 전부 출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차 수요 부진 우려 현실화에 따른 셀 메이커들의 배터리 출하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며, 동시에 분리막 출하도 올해 하반기 감소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최종안에서 분리막 원단은 해외우려단체(Feoc) 규제를 받지 않게 되었지만, 북미 내 진출 가능한 분리막 기업은 제한적으로 북미 고객사향 수요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7,8 라인은 7라인(내년 2분기 양산)만, 헝가리 1~8라인은 4개라인(2026년 1분기 양산)으로 축소시키지만 신공법 적용으로 인해 기존 대비 적은 투자 비용으로 동일한 CAPA를 가동시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