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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37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3% 감소한 3조3000억원이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주택 부문은 3분기에 이어 기존 현장의 원가 재점검 과정에서 예정원가율이 대폭 상승하면서 적자 전환했고, 이외 인프라 부문에서도 해외 현장에서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으로 적자가 발생했다. 선제, 보수적 비용도 반영됐다.
이 연구원은 “연간 분양은 2만2098세대로 준수한 공급과 더불어 미분양도 미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기존 주택 현장 원가 재점검이 대부분 완료됐고, 남은 현장의 실행 원가는 하락 조정될 것을 고려하면 주택 부문 원가율은 점차 안정화되리라고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아 추가 TP 상향은 유보하나 앞으로의 상승 잠재력은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